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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정겨운이 결혼생활에 대해 느낀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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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혼 8년 차' 정겨운은 "아내에게 8년째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는게 너무 똑같아서 다르게 말한다. 어떤 식으로, 얼만큼 사랑한다고 표현한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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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겨운은 "냉전 상태일때 아내가 '나가있어. 말 걸지 말고 내 눈앞에서 사라져 있어라'라고 자주 말한다. 아내가 나가라면 나가긴 하되, 눈에는 띄어야 한다"라며 웃픈 결혼생활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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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겨운은 아내와 카페 운영까지 같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겨운은 "정말 추천 안 한다. 부부가 일을 같이 하면 안된다. 같이 카페를 하면 싸울 걸 알았는데도 실제로 엄청 많이 싸워서 이제는 아내가 직감적으로 화난 걸 느낄 때가 있다. 화나면 아내가 대답할 때 공기 반 소리 반으로 시큰둥하게 대답한다. 그럴때 위험 신호를 바로 느낀다"고 토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