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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전지현과 연상호 감독의 만남 '성사'다.
특히 '군체'를 통해 처음으로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배우 전지현, 지창욱, 고수의 출연 소식은 영화 팬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먼저, 한국 영화계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전지현은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인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군체'를 통해 '암살' 이후 약 10년 만에 영화 관객을 만나는 전지현과 연상호 감독의 역대급 첫 만남이 뜨거운 기대감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이어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며 대범하고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온 지창욱 역시 이번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며 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고수는 특별 출연을 통해 '군체'의 탄탄한 캐스팅을 빛낼 예정으로 전지현, 지창욱과 함께 '연니버스' 첫 등장을 알리며 출연진의 신선한 조합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더해 믿고 보는 '연상호 사단'으로 활약해 온 배우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의 출연은 '군체'의 빈틈없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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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의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너무나도 훌륭한 배우들, 스탭들과 함께 관객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무척이나 흥분되고 기대감에 부푼 마음으로 그 출발선에 섰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체'는 3월 크랭크인 후 촬영을 진행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