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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뻔했다” 김종민, 로맨틱 프러포즈 비하인드 공개('1박2일')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5-03-08 09:44


“울 뻔했다” 김종민, 로맨틱 프러포즈 비하인드 공개('1박2일')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종민이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예비 신랑 김종민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남양주의 한 카페를 빌려 프러포즈를 했다"며 준비 과정부터 당시의 감정까지 세세하게 털어놓는다. 마치 영화 같은 그의 이야기에 멤버들은 푹 빠져들었고, 김종민은 "눈물이 없는 편인데, 그때는 울 뻔했다"며 감격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특히 '1박 2일' 멤버들이 맏형을 위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그러나 정작 김종민은 이 도움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멤버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이 저녁 복불복 게임에서 깜짝 PD로 변신한다. 메인 PD 자리를 차지한 그는 기존 제작진보다 더 깐깐한 심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게임의 난이도까지 자체적으로 올리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여기에 다음 촬영의 오프닝 시간을 걸고 펼치는 특별한 기상 미션도 공개될 예정이다. 늦잠을 위해 단결한 여섯 멤버는 정해진 기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철저한 대비를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종민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후일담부터 이준의 '독재 PD' 활약까지, 다양한 재미가 담길 '1박 2일 시즌4'는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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