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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다시 2세를 준비하며 희망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3번의 유산 아픔을 딛고 임신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5년 전에도 찾았던 경주 난임 전문 한의원으로 향했는데, 그 때보다 더 많아진 사람들의 규모에 깜짝 놀랐다. 24시간 전부터 '텐트 웨이팅'을 한다는 사람들 속에 두 사람도 본격 웨이팅에 도전했다.
이밖에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년 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만큼 그동안 달라진 근황도 공개했다. 박시은은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가 (임신을) 포기한 줄 아시더라.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우리를 보시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도 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시은은 인생 첫 하프마라톤에 도전해 여러 번 고비를 넘기며 완주에 성공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함께 하게 된 최여진과 예비 신랑의 러브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최여진은 "20년 방송했는데 이상하다.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것 같다"며 예비 신랑을 공개했고, 이어지는 영상에서 예비 신랑은 "너무 고마운데 너무 미안하다. 내가 아니었으면 오해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라며 쏟아지는 관심들을 언급했다.
이후 최여진은 "(여러 루머들이) 속상했겠다. 뭐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이고 아니라는데"라며 위로의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리기로 했다. 영상 말미에는 예비 신랑이 "앞으로 남은 시간 함께해 줄래?"라며 깜짝 프러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의 '2049 시청률'은 2.1%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하며 '월요일 1위 예능'을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 평균 시청률 역시 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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