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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와 가비가 결혼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가비 | 내향인 시청시 기빨림 주의"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박나래는 "나도 결혼하고 싶다. 아이는 2명 낳고 싶다"면서 "진심으로 결혼을 해야 된다의 전제 조건은 아이다. 그거가 없으면 결혼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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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비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는 진짜 순수한 스타일이다"고 하자, 박나래는 웃음을 터트렸다.
가비는 "진짜다. 계산 잘 안하고 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싫은 거다"며 "이 사람이 괜찮으면 계속 밥 먹자고 하거나, 계속 뭘 하자고 한 다음에 '나 네가 좋다'라고 그냥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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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박나래는 "마흔 되면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미안하다"며 "거기 꼭 '난 네가 좋다. 근데 결혼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내가 지금 당장 결혼할 생각 없으니까 부담 갖지마'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슬픈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