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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여경래 셰프와 아들 여민 셰프가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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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은 "반항적이라도 더 열심히 한다"라며 아빠의 이야기에 항변했다. 그런 뒤 자신의 의사는 묻지 않고 통보만 했던 아빠의 태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여민은 "(아버지는)새로운 지점을 오픈할 때마다 갈 사람이 없으면 저를 보냈다. 애초에 저를 부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여경래는 "가서 실컷 실력을 발휘해 보라고 기회를 준 건데 지금 와서 그렇게 말하니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라며 속상해했다. 12년 만에 독대를 했지만 갈등이 더욱 깊어진 여경래, 여민 셰프 부자는 언제쯤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아빠하고 나하고' 다음 편에서 계속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