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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민정이 현실 육아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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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체크인 후 휴식을 취하며 유튜브 제작진에게 "육아를 체험시켜드리는 느낌"이라면서 "가끔 준후 친구들이 집에 오면 엄마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커피 사러 나간다. 이어플러그 같은 힐링의 시간이 필요해서다"라며 웃었다. "준후의 에너지가 상당하다"는 말에는 "정말 심하다. 제가 준후를 하루에 2,3개씩 운동시키면 '애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그걸 안하면 집에 뭔가가 부숴지는 일이 생긴다. 운동을 해서 피곤해야 앉아서 숙제도 한다. 에너지가 남아있으면 애들이 들썩들썩한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게 저 나이 남자 애들과 다니는 거다"라고 현실 육아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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