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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부부였던 박영규와 신신애 사이 갈등이 발생한다.
그 가운데, 오늘(10일) 공개된 스틸에는 겁에 질린 영규와 그를 노려보는 전 부인 광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규는 현 부인 김미란(박탐희 분)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준비한다. 하지만 미란과 작은 오해가 생긴 영규는 홀로 예약한 펜션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광자를 마주친다. 곧이어 광자를 만난 영규에게 사고가 발생하고, 그는 광자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영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미란을 두고 광자와 시간을 보내게 된 그의 사연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한편, 정신이 번쩍 든 영규는 광자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줄행랑을 친다. 신발을 들고 바깥으로 도망치는 그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고. 전 부인 광자에게서 도망친 영규는 황급히 나라와 유진에게 향한다. 영규의 딸 나라와 유진은 망가진 아버지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그의 사정을 듣게 된 미란은 광자에게 분노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5, 16회는 오늘 10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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