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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트롯 여제' 송가인이 '김종국 이상형설'에 대해 해명한다.
김종국은 "그 방송에 나오는 사람 중 정상은 나 뿐"이라며 송가인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한다. 송가인도 "원래 이상형이 상남자 스타일이라 그렇다"며 소문 진압에 나섰다고.
송가인은 김종국과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듀엣을 선보이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천상계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증명한다. 이어 김종국은 송가인이 유튜브를 통해 노래교실을 찾아간다는 소식에 효심이 발동, 자신의 어머니가 있는 문화센터 이름을 부르며 어머니가 있는 노래교실로 한 번 와달라고 적극 어필했다고. 송가인은 김종국의 어필에 "어머니 계신 곳으로 가겠다"며 화답한다. 동시에 300만 유튜버 김종국을 향해 "같이 운동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낸다.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초보 유튜버 송가인은 김종국 외에도 홍진경, 송은이 등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MC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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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