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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다음 달 2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전 금호문재단 이사장인 고(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추모 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손열음은 이번 공연에서 슈만의 아베크 변주곡, 멘델스존의 '무언가', 차이콥스키의 '명상곡', 라벨의 '라 발스',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연주한다. 금호아트홀 독주회에서 연주한 경험이 있는 곡 등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준우승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뉴욕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주요 악단과 협연한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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