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축제…모악산뮤직페스티벌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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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축제인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26∼27일 모악산 금산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축제는 녹음이 짙어가는 모악산 자락의 따뜻한 봄 햇살 아래서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자리다.

싱어게인3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젤, 음악적 색깔이 분명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퓨전국악밴드인 이희정밴드와 함께 킹스밴드, EDM공연, 모아앙상블 등이 무대에 오른다.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 트로트 가수 마이진, 앵두걸스, 유세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악기 만들기',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보는 '브레멘 음악대 등의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성주 시장은 "어린이, 청소년, 중년, 장년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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