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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효도 대행을 하다가 반가운 인연과 마주한다.
4월 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랜선 효도를 돕는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미담(유재석) 부장과 하하, 임우일은 문방구에 쌓여 있던 재고를 판매하러 거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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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장은 '착한 일 주식회사' 입사 이래 가장 민망한 영업 상황에 처한 채 고민에 빠진다. 하하와 임우일은 멀찍이 떨어져 진땀을 흘리는 유 부장을 '꿀잼 관전'하기 시작하는데, 유 부장이 거하게 김칫국을 들이키게 된 상황이 벌어져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
30년 만에 뵙는 노신사에게 재고품을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난감해진 유 부장은 난관 속 실적을 올릴 수 있을까. 4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