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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25일 마다가스카르 환경지속가능개발부(이하 환경부)와 식물자원·환경·문화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하나로 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마다가스카르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희귀 식물인 파키포디움(Pachypodium) 5종(10본)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파키포디움은 독특한 형태와 강인한 생명력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마다가스카르 고유 식물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력이 양 기관 간 식물자원과 환경·문화 교류를 넘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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