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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시-익산군 통합 30년'…익산시, 7월까지 민간기록물 공모전

기사입력 2025-04-30 14:56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ㅠ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로, 통합 시기인 1995년 이전 익산군과 이리시 주민의 삶·문화·사회상을 담은 민간 기록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제한이 없으며, 익산군이나 이리시가 표기된 1995년 자료는 특별 우대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archives.ik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35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시 행정지원과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50만원), 우수상 7명(각 30만원), 장려상 34명(각 10만원) 등 총 4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익산시민의 소중한 역사와 추억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기록 발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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