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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는 제한이 없으며, 익산군이나 이리시가 표기된 1995년 자료는 특별 우대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archives.ik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35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시 행정지원과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50만원), 우수상 7명(각 30만원), 장려상 34명(각 10만원) 등 총 4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익산시민의 소중한 역사와 추억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기록 발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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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