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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의 딸 로희가 학교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려 등교 한 시간 전부터 일어난 로희. 유진은 "요새 로희는 일찍 일어난다. 조금 있으면 학교에서 야외 교육을 떠난다. 그거에 설레서 요즘 며칠 째 30분 내지 1시간을 일찍 일어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학창시절에 보면 월요일이 제일 힘든데"라고 의아해했고 로희는 "월요일이 제일 좋다. 학교 가는 날이 5일이나 남았으니까"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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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등교 준비를 마친 후 아이들과 함께 등교를 하는 기태영 유진 부부. 부부는 캐리어 가방과 백팩을 하나씩 들었다. 유진은 "가방이 진짜 무겁다. 든 거는 별거 없다. 맥북이 들어있고 도시락이 들어있는 게 다다. 근데 그게 무겁다"고 말했고 기태영은 "요즘은 교과서가 없다"고 밝혔다.
학교에 도착한 로희 로린 자매. "공부 열심히해"라는 제작진의 인사에 기태영은 "공부를 안 한다. 공부 열심히 해가 아니고 '재밌게 놀다 와'(라고 해야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두 아이를 학교로 보낸 후에야 자유시간을 맞은 부부. 부부는 손을 꼭 잡고 집으로 돌아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