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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딩크족 남편의 혼외자에 얽힌 충격적인 불륜 관계를 파헤친다. 남편과의 고민을 토로한 베이비복스 간미연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라는 탐정단의 문제 제기에 초긴장 상태로 돌입한다.
그런데 일을 배우기 위해 출장에 동행한 의뢰인의 동생이 수상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이었다. 남편은 젊은 여자에게 쩔쩔매면서 돈을 주고,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아이와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편은 돈을 준 젊은 여자 외에 아이와 자주 방문하는 식당 여주인과도 매우 친밀해 보였다. 게다가 아이는 60대로 보이는 식당 여주인을 "엄마"라고 부르고 있어 더욱 의구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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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돌아온 '한류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비주얼 센터' 간미연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다. 결혼 6년 차인 간미연은 남편의 용돈 문제로 자주 다툰다며 "신용카드도 따로 있는데, 용돈을 주면 일주일 안에 다 써버린다"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그러자 갈매기 탐정단은 "웬만하면 안 끼어들려고 했는데 그건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연락 한번 달라"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데프콘은 "남편이 황급하게 휴대폰을 숨긴 적이 있냐"라고 질문한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