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아역 배우 이서정의 통편집 비하인드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이서정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딸의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멋진 신세계' 출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서정은 한복풍 의상을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극 중 어린 모태희 역으로 촬영을 마친 뒤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이서정의 어머니는 "어린 태희 역으로 오디션 첫 픽스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촬영했던 '멋진 신세계'"라며 "아쉽게도 서정이 장면은 제작 분량 초과로 최종 편집돼 방송에서는 만나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속상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또 하나 배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픽스 이후 9줄의 대사를 오랫동안 연습했고, 촬영장에서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하고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을 만난 경험은 누구도 편집할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됐다"고 적으며 딸을 응원했다. 또 "하나의 작품은 지나갔지만 또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라며 "아쉬움도 성장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털어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 "어린 나이에 통편집도 배우는 과정", "다음 작품에서 꼭 만나길 바란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임지연, 허남준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로맨틱 코미디 흥행에 힘입어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총 14부작으로 방송 중이며 9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