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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종민이 결혼식 후일담을 대방출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 신지를 만나 함께 행사장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김종민은 결혼식 하객 리스트를 정리한 표를 보면서 답례 인사를 보내는데, 이에 대해 그는 "아직 반 밖에 연락을 못 드려서 틈틈이 감사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하객들이 많이 온 것 같던데, 축의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개표 결과가 나왔느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신입생' 장우혁 역시 "흑자인지, 적자인지만 좀 알려 달라"고 궁금해 한다.
과연 이에 대해 김종민이 뭐라고 밝혔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종민은 결혼식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들을 떠올리다가, "그 중 (아내가 좋아했던) 1등은 바로 동방신기였지"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그는 축가를 위해 일본에서 깜짝 귀국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의리를 고마워하더니, 동방신기의 '찐팬'이었던 아내가 보였던 리얼 반응을 폭로(?)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