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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한혜진이 남편과 사별한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한혜진은 절친들에게 집을 소개하며 남편과 함께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집이었다고 언급, 집이 완공도 되기 전에 2021년 심장마비로 남편을 떠나보내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한다. "남편을 떠나보내는 게 너무 힘들었다. 남편이 떠나고 나니 세상이 너무 허무하더라. 나도 같이 (삶을) 놓아버리고 싶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러던 중 고향 경주에 계시던 어머니가 딸 걱정에 올라와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주었고, 어머니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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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성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심정을 고백한다. 그는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보다는 미움이 앞섰다. 한 번쯤은 마음을 털어놓고 싶었는데 기다려주지 않고 가셨다"며 뒤늦은 후회를 고백, 이어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사모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는 근황을 밝힌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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