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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신보 음원의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INB100은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클래식한 감성이 가미된 어반 팝 R&B '노 프로블럼', '검은 꿈'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완성된 '블랙 드림즈', 감성적인 무드의 어쿠스틱 R&B '레이트 나이트 콜즈'를 비롯해 타이틀곡 'Elevator'까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영상에서 최초로 공개된 수록곡 크레딧에는 백현이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호흡을 맞출 때마다 '필승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콜드가 모든 곡 작업에 함께한 사실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아티스트의 탄탄한 음악적 시너지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떻게 구현됐을지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며 '백현만의 장르'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백현.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확장할 음악적 정체성에 어느 때보다 귀추가 주목된다.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