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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배우 한가인과의 닮은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명수가 "왕 연기를 하면 다른 건 못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묻자, 김동준은 "다 할 수 있다"고 웃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드라마 '신병'도 잘 되고 있다. 김동준이 연기를 참 잘한다"라는 박명수의 말에 김동준은 "너무 재밌게 잘 끝났다"며 "연기는 아직 부족하다"라고 답했다.
또 박명수는 김동준과 한가인의 닮은꼴 외모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가 "한가인과 빨간 모자 쓴 모습을 봤다. 왜 그렇게 똑같이 생겼냐"고 놀라자 김동준은 "맞다. 제가 데뷔하고 (한가인 15년 만에 처음 뵀는데 저도 너무 놀랐다. '어? 다른 분들이 저를 보는 옆모습이 이 이 모습이겠구나'라는 느낌을 확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가인의 반응에 대해 김동준은 "한가인 선배님도 저랑 처음 만난 자리였는데 묘한 익숙함이 있다고 하셨다. 새로운 감정이라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