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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인비가 슬럼프 시절, 골프를 그만두려 했던 속내를 공개한다.
이어 박인비는 긴 슬럼프 끝에 4년 만에 다시 최정상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이라고 밝혀 부모님의 존재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박인비 어머니는 "지금은 힘들어도 세월이 지나면 우리에게 고마워할 날이 올 거다"라고 박인비를 붙잡아준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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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첫 출격부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박인비 가족, 그리고 MC 최지우와의 뜻밖의 인연까지 더해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4화는 오는 21일(수)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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