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석진이 "과거 졸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환갑에 졸혼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지지 않고 "난 관리하는 사람, 김구라는 관리 안 하는 사람"이라고 정리하려 하자 김구라는 "인위적인 주름만 안 없앨 뿐이지, 나도 PT 받고 필라테스도 한다"며 '관리남'임을 어필했다. 조용히 듣던 서장훈조차 페디큐어를 한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또 지석진은 '프로 반성러'라는 소문에 대해 "반성문보다 각서가 편하다. 반성문은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데, 각서는 불러 주는 대로 쓰면 된다"는 남다른 소신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모든 부부가 위기가 있고 저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고 전했다.
지석진이 스페셜 MC로 나서는 '동상이몽2'는 26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