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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국내 최초로 아마존 오리지널 섹션에서 제작하는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압도적인 글로벌 스타 파워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민영이 출연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 당시 유럽과 미국, 남미 차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방송 종영 후 1년이 넘은 시점에도 꾸준히 톱10에 포진되는 등 세계적인 흥행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글로벌 흥행력과 영향력을 지닌 박민영의 상징적인 가치를 다시 한번 각인했다는 평가다.
박민영 주연의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각계각층의 악인들을 상대로 펼치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박민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으로 전방위적인 맹활약을 펼친다.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측은 "박민영의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 주연은 배우 본인은 물론 K-컨텐츠 역사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쾌거"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배우로서 박민영의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OTT 아마존이 오리지널 컨텐츠로 선정 제작한 '컨피던스맨 KR'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최초 아마존 오리지널 섹션의 드라마 주인공 박민영이 열연하는 '컨피던스맨 KR'은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