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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FC)이 '두산家 5세' 박상효와의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이강인의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했다. 특히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상효가 이강인 가족들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이강인과 박상효는 경기장에서 단둘이 셀카를 찍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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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경기 다음날 사복 차림으로 프랑스 오픈 테니스를 관전하며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이강인과 박상효는 할리우드 셀럽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며 파리 시내 데이트를 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지난해 6월에는 이강인의 친누나와 함께 한국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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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강인의 절친인 발렌시아 유스 출신 파블로 고살베스, 세사르 바니클로이 등이 박상효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절친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식 커플'로 알려져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다.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재계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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