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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직접 전한 정의의 각오를 공개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불의에 맞설 이들이 극중 캐릭터의 신념과도 닮은 한 마디로 벌써부터 시원시원한 카타르시스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펜싱 은메달리스트 경사 김종현을 연기하는 이상이는 짧고 강렬하게 "도망갈 생각하지마!"라며 날카로운 검을 드리웠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며 범죄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 역시 담겨있다. 동메달리스트 레슬러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으로 변신한 허성태는 "세상에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너무 많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한 것만큼, 반드시 그대로 돌려받는 게 세상 이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팀을 이끄는 리더다운 단단한 신념과 레슬러다운 뚝심으로 무게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경장 신재홍 역의 태원석. "정의는 실현된다"는 단호한 응수 역시 강한 어깨만큼이나 강력한 한방이다.
제작진은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전한 정의의 각오는 '굿보이'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 오는 31일, 이러한 메시지가 오롯이 구현될 '굿벤져스'의 정의로운 질주와 진짜 현실 경기가 시작된다. 시원시원한 액션과 통쾌한 정의구현에 흠뻑 젖어 들어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 꼭 함께 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