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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재홍이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라미란과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안재홍은 라미란과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어 10년 만에 '하이파이브'로 만났다. 그는 "라미란 선배는 아이콘 같은 배우다. 작품에 상관없이 본인만의 이야기와 장르로 만드는 고유한 힘을 갖고 있다. 선배가 어떤 장면에 나오더라도 후배로서 든든하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고, '하이파이브'에서는 동료 관계로 등장했다. 이에 차기작에서는 어떤 호흡을 맞추고 싶은지 묻자, 안재홍은 "멜로라고는 단정 지을 순 없을 것 같다(웃음). 콕 집어서 어떤 장르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저희의 호흡은 그만큼 소중하다"고 답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