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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김종국이 배우 송지효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속옷 브랜드 '니나쏭'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사업가 행보에 나섰다. 특히 파격적인 속옷 화보를 공개하며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4월 송지효는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속옷 사업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매일 출근하고 있다. 8년을 준비했다. 원단도 직접 보러 다니고 바느질도 했다. 하지만 판매하려니 내 힘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결국 회사를 차렸다. 그런데 너무 안 팔려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후 송지효의 진심 어린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는 모습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짐종국' 출연 이후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사업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