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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시윤이 '칼각'에 집착하는 규칙적인 생활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윤시윤은 사전 인터뷰에서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문을 열었을 때 집이 완벽하게 날 환영했으면 한다. 그래서 절대로 집을 흐트러트리지 않는다"라고 고백하자, 서장훈은 "나도 저 정도는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기상 3분 후 알람이 울리자 윤시윤은 프로틴과 영양제를 먹고, 이어 4분 후 울린 알람에는 발성 연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다음 알람이 울리기 전에 급하게 밥을 먹는 윤시윤의 모습에 모(母)벤져스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우리가 마음이 다 급하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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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한 달 치의 착장을 정해두는 윤시윤. "이전에 워스트 드레서로도 뽑힌 적이 있어 그렇다"라는 윤시윤의 설명에 모두가 수긍하면서도 모든 룩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는 모습에 "쉽지 않은 선택이다"라며 폭소를 참지 못했다.
한편 윤시윤의 어머니는 아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너네 집 화장실보다 지하철 화장실이 더 편하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2.7%로 동시간대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5%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