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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데블스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1일 정현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블스 플랜2' 매거진 화보 촬영과 홍보 화보 촬영 이후 회식 분위기를 담아 공개했다.
회식 자리에는 써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핑크빛 무드를 보여줬던 윤소희, 카이스트 출신 회현준, 가수 츄, 규현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현규는 영상에는 출연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았지만 영상 소개문에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데블스플랜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리며,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저와 프로그램에 대해 남겨주시는 댓글은 모두 읽고 기회가 닿으면 피드백도 해보겠습니다. 틈틈이 브이로그도 지금처럼 올릴게요"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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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정현규는 "규현이 형이랑 소희 누나랑 공통적으로 최종 셋이 돼서 실력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활동 안에서도 그게 목표였는데, 9화에서 소희 누나랑 규현 형이 떠나게 됐고, 계속해서 끈끈했던 동료애가 있던 것 같다. 제가 부탁을 하니까 그래서 소희 누나와 규현 형이 욕을 먹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정현규는 3억8천 우승 상금에 대해 "출연자분들 맛있는거 사드리고 일부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