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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이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고 일축한 가운데 그의 최근 발언들도 재조명 되고 있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 보도와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동건은 2017년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그해 12월에 딸을 품에 안았으나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혼 후에는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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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딸 로아는 "나 8살 되면 아빠 집에서 한밤 자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약속했던 바. 이동건은 "로아를 위한 방이나 공간이 있었으면 해서 집을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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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팅 당시 이동건은 '만나는 분 있냐'는 질문에 "연애라든가 깨끗하게 포기했다. 색안경 끼고 보는 시선을 알고 있다. 제 별명이 '연예계 의자왕'이다"고 했다. 그는 "유튜브에 다른 사람 스캔들 내용 끝에 꼭 나를 붙인다"며 "처음에는 너무 화가 났다. '왜 나를 저렇게 표현하지?' 했다. 안 좋은 시선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애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동건은 "1년 지나면 로아가 휴대폰을 가질 거고 아빠 이름을 검색할 수도 있다. 그런걸 생각 했을 때 지금도 미안하다. 이런 걸 본다면 제가 창피하고 미안하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는 공개 연애는 없겠네요?'라고 물었고, 이동건은 "없었으면 좋겠다. 연애든 공개 연애든"이라며 웃었다.
또한 이동건은 최근 제주 애월읍에 개인 카페를 오픈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창업자금 2억원을 대출 받아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차렸다고 밝혔다.
이후 이동건은 직접 커피를 제조하며 손님들을 만나는가 하면 카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