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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숙은 28년 절친 유재석에게 "메뚝 선배"라고 부르며 등장부터 쉴 틈 없는 토크 티키타카로 웃음을 전할 예정. 1995년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김숙은 추억 가득한 데뷔 스토리를 비롯해 희극인실에서 '돌+아이'로 불린 레전드 일화들을 풀어낼 예정.
선배들도 당황하게 만든 남다른 심부름 썰을 비롯해 그 시절 우리가 몰랐던 '메뚝 선배' 유재석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일이 끊긴 시절 힘이 됐던 송은이, 유재석의 잔소리를 비롯해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기까지 김숙의 30년을 아우르는 모든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 모두를 반하게 만든 '따귀 소녀' 캐릭터를 거쳐 송은이와 함께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시작한 계기, 인기 절정을 찍은 '숙크러쉬'의 가모장 어록과 김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썸남' 구본승에 대한 언급도 관심을 더한다. 바야흐로 '갓숙의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뭔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일단 포기하지 마라"라고 진심을 전한 김숙의 인생 스토리를 모두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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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남달랐던 과학 천재의 어린 시절 이야기 역시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전 엑스포에서 시작된 과학 사랑을 시작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하며 12살 때 대화 프로그램까지 개발한 사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감명을 안긴 카이스트 졸업 연설 비하인드와 함께 19년의 방황을 딛고 의사 과학자가 된 차유진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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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세호 두 MC의 지게 체험과 함께 태산보다 높은 효심을 자랑하는 이군익 자기님의 진심 가득 사부곡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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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던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성실함과 끈기로 꿈을 이룬 스토리와 함께 든든한 조력자였던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의 마음도 감동을 전한다.
언니인 해이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녹화장을 찾은 티티마 출신 동생 소이의 깜짝 방문도 반가움을 전한다 두 자매의 현실 자매 토크와 함께 해이의 남편인 가수 조규찬, '다 줄거야'를 부른 조규만, 사촌 동생 폴킴까지 남다른 음악가 집안의 근황도 공개될 예정.
미국 교수가 된 해이가 '유 퀴즈' 영상을 강의 자료로 쓰는 사연과 함께 해이를 가수의 길로 이끈 특별한 라이브 무대도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