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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과 고민시의 달콤한 시간이 무참히 산산조각 났다.
결국 자책에 빠진 한범우는 모연주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려 했으나 모연주가 과거의 상처를 고백하며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차마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 한편, 한선우(배나라 분)는 '모토'가 디아망 쓰리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분노하며 한범우에게 배신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한선우는 '정제'로 찾아와 한범우가 레시피를 훔쳤다는 진실을 폭로했다. 충격에 빠진 모연주는 "사람의 진심을 가지고 장난칠 수는 없는 것"이라며 한범우를 밀어냈다. 한범우는 뒤늦게 변명했지만 모연주의 상처를 되돌릴 수 없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