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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제주 당일치기 여행에서도 호텔 조식 뷔페를 즐겼다.
제주도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짧은 이동 시간에도 간단한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뇌경색이 와서 자꾸만 한쪽에 힘을 싣게 된다. 본인이 노력해야 한다. 가만히 드러누워 있으면 빨리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렌터카를 직접 운전해 이동한 선우용여는 "왔으면 조식 먹어야 한다. 나한테는 먹는 게 첫째"라며 제주도의 한 호텔을 찾아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조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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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은 뒤 선우용여는 "아들이 결혼하고 나서부터 노동자가 됐다. 머리도 묶고 다니고 '겉모습으로 사람을 보냐'고 하는 거다. 근데 우리 손녀딸이 초등학교 졸업하는데 큰 강당에서 혼자 스피치를 하게 됐다. 며느리는 딸이 자랑스러운 거다"라며 "거기에 엄마, 아빠가 다 가야 하니까 아들한테 옷 좀 잘 입어달라고 했는데 아들이 그냥 그렇게 간다고 한 거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나한테 전화 와서 너무 속상하다고 해서 내가 아들한테 잔소리 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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