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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영란의 시부모님이 며느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16년 만에 처음으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3일 동안 갖게 될 거 같다. 이 집에 고요하게 있기는 처음인 거 같아서 어제부터 웃음이 새어 나온다"며 "당연히 애들 사랑하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가끔 필요할 때가 있지 않냐. 결혼 후에 그런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이런 시간을 갖게 해주신 남편, 시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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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아버지는 "바쁜 건 아는데 연락이 잘 안된다"며 장영란에게 서운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시어머니는 "뭔 욕심이 그렇게 많냐"며 장영란의 편을 들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 대한 불만이 없냐는 질문에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영란이가 하도 잘하니까 고맙다"며 "예전에 호피 무늬 입은 아가씨가 사납게 생겼느니 마느니 그랬는데 이젠 내가 호피 무늬를 좋아하게 됐다. 그만큼 인식이 바뀌었다"며 각별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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