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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태티서 활동 시절을 보며 서현은 "그때는 노출에 더 보수적이었다. 근데 (티파니가) '서현아 이건 네가 입어야 돼. 이건 우리 둘이 입을 수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태연이랑 저랑 키 차이가 얼마 안 난다. 태연이랑 저랑 스타일링이랑 길이가 비슷하다. 그래야 키가 커 보이니까. 제가 못 입는 옷과 제 소원의 옷은 서현이 입었다"며 "서현이는 둘이 비슷한 옷을 입고 있으니까 왜 나만 이거 입냐고 했다. 근데 지금 봐도 서현이여서 가능한 옷"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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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에는 마사지 용품들도 있었다. 마사지건에 이어 손가락 롤러를 꺼낸 서현은 "손가락 마디 예뻐지라고 쓰는 거다. 마디가 너무 두꺼워졌다. 반지가 아예 안 들어갈 정도였다. 열 손가락이 다 부었다" 피아노치다가 너무 두꺼워져서 쓴다"며 "피아노를 너무 오래 쳐서 관절염 걸렸다고 하지 않았냐. 이거하고 많이 나아졌다. 관절염 걸렸을 때 열감이 느껴지고 뜨겁고 아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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