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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이 정은지에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눈을 맞으며 자신도 모르게 미란(정은지 분)의 손을 잡은 현중은 "체지방을 빼기 위해 헬스장까지 달리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태연한 척했다. 이후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끼고는 "혈당 스파이크인가?"라며 의아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헬스 매거진 표지 모델로 화보를 촬영하게 된 현중은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 미란과 떡볶이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운동 기구들이 떡볶이와 주먹밥으로 보이는 지경에 이르자 자괴감에 빠져 절규하는 모습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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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운동하던 미란을 찾아낸 현중은 "자꾸 피하려고 해도 미란 씨에게 돌아가게 된다. 저 미란 씨를 좋아한다"라며 진심이 담긴 고백을 전했다. 자신에게 입맞춘 미란을 휘리릭 돌려세운 후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준영이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마지막 화가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