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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백진희가 2년 공백기를 끝내고 새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을 통해 새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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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미지에서 백진희는 특유의 귀여움과 밝음을 잠시 내려놓고 신비롭고 세련된 분위기와 절제된 표정으로 궁금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의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컷에서는 티 없이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에 사랑스러운 미소가 더해져 싱그러운 느낌과 청순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처럼 새로운 프로필을 통해 다채로움과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선보인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의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줬고, 특히 '기황후'로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분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 최고 시청률 34.9%를 기록한 '내딸, 금사월'에서는 인생 캐릭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진짜가 나타났다', 영화 '미끼'에 출연해 장르 구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