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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 이중구’ 민낯 보이자 강다니엘 “사람으로 안 보여” 분노 폭발(‘꼬꼬무’)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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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5 09:01


‘발바리 이중구’ 민낯 보이자 강다니엘 “사람으로 안 보여” 분노 폭발(…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발바리 이중구'의 민낯과 그를 검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꼬꼬무'에는 강다니엘, 나르샤, 정동환이 출연해 8년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이중구의 범행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전한다. 1999년 대전에서 시작된 발바리 이중구의 연쇄 성폭행 사건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지르는 등 총 184명의 피해자를 양산하며 역대 최다 피해자를 낸 성폭행 사건으로 기록됐다.

피해자 중에는 협박에 못 이겨 친구를 불러내 함께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어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남겼다. 사건의 참혹한 실상에 나르샤는 "나한테 일어났다면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정동환은 "꼭 잡아야겠다"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강다니엘 역시 "사람으로 안 보인다"며 혐오감을 내비쳤다.

'꼬꼬무'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이중구의 평범한 외면 뒤에 숨겨진 잔혹한 이중성을 조명하는 한편 수많은 경찰과 피해자들이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고 외친 이중구 검거 작전을 공개한다.

'꼬꼬무'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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