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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강지영이 14년 만에 MBC에 재입성한다.
특히 이번 강지영의 DJ 활동은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아나운서 공개채용(이하 '신입사원')' 이후 14년 만의 MBC 복귀라 더욱 눈길을 끈다. '신입사원'은 아나운서 공채 과정을 방송으로 공개한 프로그램으로, 당시 강지영은 최종 8인까지 올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그는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4월까지 'JT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 5월에는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김재중 솔로 앨범 간담회 MC를 맡아 MBC를 찾기도 했지만, 비공개 언론 행사였던 만큼 시청자와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프리 선언 이후 '데블스플랜: 데스룸',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강지영이 라디오에서는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브런치카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수도권 기준 FM 91.9MHz 또는 MBC 스마트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