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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동준과 재회했다.
이후 제작진은 "나중에 제우 군대가면 어떻게 하냐"라고 했고, 한가인은 "걱정이다. 진짜"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에 한가인 지인은 "제우는 괜찮다. 일평생 군인 머리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고, 한가인은 "맞다. 군인 머리다. 항상 빡빡 깎아 준다. 난 대학교 가기 전까지 학생들이 멋내는 게 너무 싫다. 완전 꼰대의 끝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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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인은 "우리 아들 벌써 앞머리 짧다고 싫어한다. '엄마. 내 머리 언제 자라?'라고 묻는다. 그래서 내가 '잘생겼으니까 이런 머리 가능한 거다. 괜찮다'고 한다. 조금 있으면 안 한다고 하게 생겼다"고 걱정했다.
김동준은 "좀 있으면 제우 친구들이 그걸 따라할 거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고, 한가인은 "그럴라면 제우가 운동을 잘 해야 한다. 동준이가 운동을 잘 하니까 애들이 멋있다고 생각한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하고 2019년에는 아들을 낳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