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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은형은 '요즘 러닝을 안 하신 것 같다'는 질문에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 만삭 때부터 이미 아팠던 것 같다. 요즘 축구 하는데 갑자기 너무 다리가 아프더라. 초음파를 해보니까 반월상 연골이 조금씩 손상이 됐더라"며 최근에야 알게 된 심각성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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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현조가 여기저기 구경하면 엄청 좋아한다. 집에만 계속 있으니까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장난감, 똑같은 위치에 가서 계속 기어다니다 잡으러 다니고 매일 똑같은데 이렇게 나오면 바깥 세상도 구경시켜주고 다른 아이들과 다른 어른들이 대화하는 걸 보면서 교육도 할 수 있어서 러닝 할 수 있는 게 되게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약 3km 지난 지점에서 이은형이 다리 부상으로 인해 뒤쳐지기 시작, 강재준은 "이게 문제다. 나도 모르게 좀 속도를 낸 것 같다"며 5km를 계획했으나 결국 3.5km에서 러닝을 멈추고 집으로 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