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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남편과 이혼 위기를 극복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근데 가정 법원 앞에서 내 운동화 끈이 풀어졌다. 그러니까 남편이 '밟으면 넘어져' 하면서 끈을 매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봉원은 "신발 끈 하나에 마음이 바뀐 거냐"고 물었고, 이혜정은 "그렇게라도 인연을 이어가야겠더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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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내는 내가 뭘 한다고 할 때마다 '그걸 왜 해?'라고 한다. 어차피 난 할 건데"라며 "내가 할 건데 뭐 어떠냐. (아내는) 힘든 일 없다. 내가 힘든 거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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