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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산후조리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출산 후 훗배앓이가 심했다는 손연재는 "생리통 제일 심할 때의 100배다. 그걸 계속 하니까 지나가는 돌멩이도 화가 난다. 돌멩이가 지나가진 않지만 그만큼 말도 안 되게 화가 났다. (출산이) 진짜 힘들구나라는 걸 느꼈다. 아기 낳고도 출산의 한 부분이구나 싶었다"며 "'조리원 천국이다', '조리원에서 푹 쉬었다' 하는데 저는 정말 개인적인 의견인데 아기를 다시 낳으면 조리원에 대해서는 고민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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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연재는 "어른들은 그러면 안 된다더라. 옛날 말로 엄마아빠 이름을 주면 안 된다더라. 유명한 작명소를 찾아서 어떠냐고 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엄마아빠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름이 너무 좋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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