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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의 아들 25개월 정우가 킹크랩 먹방의 신기원을 연다.
"맛있쩡"을 외친 정우는 자그마한 양손으로 기다란 킹크랩 다리를 쥐고 살만 쏙쏙 빼먹는가 하면, 껍질 안쪽에 숨어있는 살들까지 쪽쪽 빨아먹으며 남다른 킹크랩 다리 뜯기 스킬을 보여준다. 앞서 재이네 집들이에서 보여준 닭 다리 발골쇼에 이어 이번에는 킹크랩 발골까지 완벽하게 성공하며 먹짱 정우의 위엄을 드러내 절로 감탄을 터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킹크랩 양손 먹방에 이어 오이 양손 먹방까지, 양손 먹방 역사를 다시 쓰며 신세계를 보여준다고.
그런가 하면, 은우는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을 좋아하는 소나무 음식 취향으로 눈길을 끈다. 은우는 해산물을 눈앞에 두고도 옥수수를 집어 든 후 케첩을 야무지게 묻혀 입으로 직행한다. 옥수수를 한입 베어 먹은 은우는 "맛있네 옥수수"라고 말하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
한편, KBS2 '슈돌' 578회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