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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오정세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오정세는 심장 이식을 받은 딸을 지극히 챙기는 '딸바라기' 종민으로 분해 극에 유쾌한 온기를 더했다. 강형철 감독의 연출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하이파이브'는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며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고 누적 관객수 1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종민은 위기의 순간마다 딸 완서(이재인 분)를 최우선에 두는 헌신적인 아버지로 오정세 특유의 현실감 있는 생활 연기와 진심 어린 표정이 극에 따뜻한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오정세가 출연하는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영화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