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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세븐틴 민규가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김종국에게 당한 '친분 굴욕' 사태를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규와 호시는 초등학생들과의 세대 차이 앞에서 진땀을 흘린다. 유재석이 "세븐틴 알죠?"라고 묻자 한 학생은 "이모가 팬이에요"라고 답했고 민규는 "이모?"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유연석은 "데뷔 10년 차니까"라며 민망한 분위기를 수습했고 민규는 "이모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라며 센스 있는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또한 민규는 "최초, 최고, 최강…'최' 들어간 걸 다 좋아한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고 유재석은 "민규는 정말 자기애가 확실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