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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잦은 부부싸움으로 이혼에 대한 위기를 막기 위해 상담가 이호선을 찾아갔다.
이어 임미숙은 "속에서 불이 나서 공황장애가 낫질 않는다"라며 화를 냈고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임미숙은 앉아있는 김학래르 향해 옷을 잡아당기며 다시 분통을 터트렸다.
김학래는 "나에 대한 배려는 왜 없냐"며 따져물었고 이내 "참견도 좀 없고 이런 곳에서 아주 편하고 프리하고 살고 싶다"라고 하소연했다. 임미숙은 "그럼 집을 나가면 된다"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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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두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이호선 상담가가 나섰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이호선을 찾아가 상담을 받기로 한 것.
이호선은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바람 피우고 도박하는 게 무슨 성실이냐"라며 촌철살인을 날렸다. 이어 "외도는 눈 뜬 채로 사람을 송장처럼 살게 만든다. 아내와 이혼하고 싶냐"라며 김학래에게 진짜 속마음을 물었다.
선배 부부의 위기에 강재준은 "진짜 (1호가) 폐지되는 거야?"라며 걱정했고 이호선은 "평생에 첫 번째 위기가 왔다고 저는 생각한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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