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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아이들 육아에 전념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딸 유담이의 머리를 묶어주며 "유담이처럼 머리숱 많았었는데.. 41세에 유담이를 출산하고 더욱 모발관리에 신경 쓰게 됐다"며 자기관리 근황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하정은 10세 연상의 배우 정준호와 2011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준호는 "본집은 서울 대치동에 있고, 여기는 골프장 안에 있는 단독주택"이라며 "결혼을 늦게 해서 첫째 아들이 초5, 둘째 딸이 6세다. 내년 말 정도부터는 인천에 있는 국제학교로 다녀야 되기 때문에 미리 집을 지었다. 애들 공부시키려고 지어놨다"고 설명했다.
정준호가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는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통창으로 바라보는 골프장 뷰가 최고의 장점이라고. 그는 "일반 집이라기보다는 사업장이라고 봐야 된다. 손님 많이 오는 것 때문에 미국식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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