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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금해나가 첫 여우조연상의 여운을 안고 성장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독특한 톤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금해나는 "'킬러들의 쇼핑몰' 자체가 제게는 처음이었고 상도 받아서 정말 기뻤다"며 "최근엔 다양한 작품을 촬영하면서 내면적으로 단단해지고 성장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너무 영광이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 영화를 많이 보기 시작했다"며 "현재 촬영 중인 시즌2에서는 샤를리즈 테론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